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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레전드 영상', 방송에선 못본다? 선정성 이유로 이미 불가 판정 내려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08:18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의 차트 역주행이 심상치 않다.

EXID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아래'의 역주행 인기몰이가 일주일 내내 뜨겁다. 순위가 현재 최고 8위까지 올라간 상태이며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 200~300만 뷰수가 넘은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생기며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출시된 '위아래'는 최근 SNS에서 EXID의 공연 장면이 인기를 끌며 신곡 발표 3개월이 지나 뒤늦게 노래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하지만 SNS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이른바 '하니 레전드 영상'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춤동작은 다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선 보여 지지 않은다"고 전했다.

가요계의 이례적인 역주행 현상에 '위아래' 안무 불가 판정을 내린 방송사에서 과연 활동 재개시 '위아래' 춤을 허락 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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