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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34)이 취객과의 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대방의 잘못'으로 입장을 밝혔다.
조사결과 이광섭은 여성 일 행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지인으로 착각한 김 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광섭은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양측 모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된다.
한편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구리스', '실미도 학원',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이광섭은 연극 '대박포차'에 출연 중이다. 이광섭은 극중 대박포차에 오는 여자 손님들에게 작업을 거는 여자만 역을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