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손님 왔지만 싸우는 순간 훈육' 단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4 09:51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배우 송일국의 단호한 훈육법이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집에 이휘재와 쌍둥이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이휘재에게 삼둥이를 맡기고 주방에서 점심식사 준비를 하던 중 소란이 일어나자 거실로 나왔다. 이휘재가 삼둥이를 위해 각기 다른 장난감을 선물했는데 대한이와 만세가 장난감을 두고 싸우며 울고 있었던 것.

이에 송일국은 대한이와 만세에게 "싸우면 아무도 못 가지고 놀아"라고 말한 뒤 이휘재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송일국은 대한이와 만세를 바른 자세로 서게 한 뒤 잘못된 점들을 단호하게 말했다. 조금 진정이 된 대한이와 만세는 서로 안고 뽀뽀를 하며 화해를 유도했고, 대한이가 이를 거부하자 송일국은 대한이와 만세가 화해할 때까지 시키는 집념을 보였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님이 있다고 혼내지 않으면 손님이 있으면 안 혼나는 줄 알고 엉망이 될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단호하고 집념있는 훈육법 배워야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잘못에 대해 따끔하게 혼내키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사과할 때까지 기다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훈육법 단호하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손님 있어도 잘못을 따끔하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