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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역으로 활약중인 배우 홍광호가 내년 2월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런던에서 온 편지'를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연다. 지난 2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를 마지막으로 웨스트엔드로 진출한 홍광호를 1년 만에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홍광호는 내년 1월 중순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해 콘서트를 준비한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연출은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조용필, 이승환, 비, 세븐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서룡 연출이 맡고,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공동경비구역 JSA'의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