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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의 곽진언의 자작곡 '자랑'이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곽진언 '자랑'은 선율은 물론 시적인 가사를 통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내가 겁이 많아진 것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나보다 따듯한 사람을 만나서 기대는 법을 알기 때문이야 / 또 말이 많아진 것도 그러다 금새 우울해지는 것도 나보다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나의 슬픔을 알기 때문이야 /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나의 품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 제일 먼저 그댈 먼저 안아줄 거예요'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고 칭찬했고 이승철도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필과 곽진언은 두 곡 합계 각각 767점, 770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필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와 좋은 기회 얻었다"며 "제 음악 들어주시고, 덕분에 앞으로 음악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우승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우승, 김필도 잘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우승, 축하합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우승, 호소력 깊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우승, 또 한 명의 스타탄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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