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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사 측은 "그런가하면 김수로는 김정은의 하차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상대 배역 교체를 이유로 돌연 하차 요구를 해왔다. 이미 김수로의 스케줄을 고려해 대본 리딩과 첫 촬영 일정까지 조정했던 제작진은 통보 직후 김수로를 설득했지만 첫 촬영을 코앞에 두고 더 이상 설득만 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주연 배우를 다시 물색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삼화네트웍스는 "김정은, 김수로 두 배우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인해 도리어 제작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 되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오세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미녀의 탄생'에 이어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