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와 차 안에서 "'내 것' 했다" 생략한 19금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11:08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배우 권오중이 6살 연상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는 배우 권오중, 가수 윤민수, 배우 기태영,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 처음 만났던 날 우연히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권오중은 "제가 너무 어리니까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오중은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다짜고짜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정황을 자세히 말해봐라. 19금을 너무 생략한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흑야생마"라고 언급한 권오중은 "아내는 온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라며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아내도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권오중은 "그렇다"고 대답해 남다른 금술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권오중 아내의 모습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긴 흑생머리와 탄탄한 몸매를 자아내 게스트와 MC들은 '흑야생마'라는 별명을 인정하며 감탄했다.

특히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에 손을 더듬으며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수위 조절을 하라며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세 연상 엄윤경 씨와 결혼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와의 첫 만남 한눈에 반한 듯",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걸어오던 첫 만남 영화같겠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의 지적인 섹시함에 반했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와의 첫 만남 지적인 섹시함에 매료된 듯",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에게 엄청난 적극적 대시 였을 것",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와 차안에서 다짜고짜 내것? 자세히 알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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