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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과 아웃사이더가 '미스터 백' OST로 다시 뭉쳤다.
OST곡 '청춘을 돌려다오'는 1960년대 '전선야곡'을 부른 가수 신세영이 작곡하고 신행일, 나훈아, 현철이 불러 인기를 누렸던 곡을 홍진영의 깊고 애절한 보이스톤과 아웃사이더만의 감성적인 랩 메이킹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재탄생됐다. 트로트 원곡을 드라마 '미스터 백'의 통통 튀고 흥미진진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편곡은 '불후의 명곡' 우승곡인 '안녕하세요'를 통하여 편곡 실력을 입증한 가수겸 작곡가 '심태현'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연출 이상엽, 극본 최윤정)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한편 OST곡 '청춘을 돌려다오'는 26일 밤 10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7회 방송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