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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장모님의 마음를 사로 잡은 한 방의 물건으로 자신의 3집 앨범에 담긴 노래 '고백'을 꼽았다.
이후 프러포즈할 때도 '고백'을 불렀다는 윤민수는 "친구들을 미리 호텔에 불러놓고 아내 친구들도 초대했다. 아내를 앉히고 이 노래를 불러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민수는 '고백' 가사를 되새기며, '난 네게 부족하지만 참 많이 부족하지만 세상을 다 뒤져도 나 같은 남자 없다는 걸 아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날 바라보면서 웃을꺼야'라는 가사를 읊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