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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이 실력파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과 손 잡는다.
지난 2007년 발매한 신혜성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 '첫사람'은 처음으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그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으로, 신혜성의 애절한 보이스와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조화를 이뤄 당시 대다수의 온라인 음악차트 1위는 물론 SBS '인기가요'의 1위까지 수상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혜성의 대표 명곡.
이에 7년 만에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게 될 '첫사람'은 이 달의 특별 아티스트로 실력파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보컬 성아가 함께 해 곡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바닐라 어쿠스틱의 보컬 성아와 함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첫사람'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달의 특별 아티스트인 성아가 소속된 바닐라 어쿠스틱이 듣기 편한 멜로디와 음악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밴드인 만큼 이번 '첫사람' 역시 편안한 듯 진한 감성을 자극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 탄생 될 것으로 기대되니 이 달 말 공개를 앞둔 '첫사람'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