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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 '배우 집안'
이날 MC 조우종은 "정원영은 낙하산 캐스팅이라는 말이 있다"며 운을 뗐고, 송승환은 "이번 작품에서는 아니고 데뷔할 때였다"고 설명했다.
송승환은 "'대장금'이라는 뮤지컬을 제작할 때 오디션에 정원영이 참가했는데 잘하더라. 근데 그날 저녁에 정원영의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가 유명한 배우 정승호다. 또 이모님이 나문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어 "정승호가 굉장히 쑥스러운 듯 '내 아들이 오늘 오디션 봤다더라'며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송승환은 "이번에는 이모가 전화하셨다"고 농담했고, 정원영은 "앞으로 저 혼자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낙하산은 아닌 듯?",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혼자서 더 잘하면 될 것 같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데뷔 때는 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잘했으니까 됐겠지",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이모가 나문희라는 것도 놀랍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진짜 은근 연예인 집안이다",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배우의 끼가 있었던 것 같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