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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로 활동 중단한 서지수, 퇴원 뒤 자택서 휴식 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4:18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데뷔 직전 터진 악성 루머로 데뷔 당일 모든 활동의 잠정 유보를 선언해야 했던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병원에서 퇴원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서지수는 20일 퇴원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일단 부모님과 집에서 머물며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게 했다. 사건이 여전히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온 이후에야 서지수의 러블리즈 합류 시기가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수가 빠졌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데뷔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멤버들에게도 서지수 얘기는 자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시돼 소속사 측이 지난 10일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허위 사실 작성자와 유포자를 수사해 달라고 의뢰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서지수가 빠진 가운데 데뷔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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