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과감한 목욕신서 가녀린 어깨 노출 '처연한 눈빛'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3:46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첫 방송된 '왕의 얼굴'에서 배우 조윤희가 과감한 목욕신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시청률 7.1%을 기록했다. 동시간에 방송된 MBC '미스터백' 11.2%, SBS '피노키오' 9.4% 에 이어 3위에 해당하지만, 전작 '아이언맨'의 첫 방송 시청률 6.6%보다는 높은 수치로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다.

'왕의 얼굴' 1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와 광해(서인국 분)의 비극적 운명의 서막이 열렸다. 이와함께 '두 마리 용을 섬길 상'을 가진 여인 가희(조윤희 분)는 자신의 병을 간호하다 죽은 오라비에 대한 죄책감으로 사내 행세를 하며 자신의 신분을 감추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장을 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김가희의 내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에서 조윤희는 첫사랑 광해군과의 우연히 재회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따뜻한 물에 자신의 몸을 담궜다.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매끈한 살결을 노출한 조윤희는 남장 속에 감춰놓았던 고은 살결과 가녀린 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새벽 광 안의 목간통에 몸을 담근 상념에 젖은 듯한 표정에서는 처연함마저 느껴졌다.

이후 남장을 위해 가슴을 질끈 동여매고 있는 김가희 뒷 모습은 가녀린 어깨선과 함께 사내로 살아가야만 하는 그녀의 가련한 이미지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의 아찔한 목욕신 시선 집중된다",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가녀린 그녀가 언제까지 남장을?", "첫방 왕의 얼굴 김가희의 내면연기 놀라워", "첫방 왕의 얼굴 조윤희 김가의 인물 표현 섬세하다", "첫방 왕의 얼굴 김가희와 광해군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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