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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세 번째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 한승연은 "2007년부터 2014년 지금 이 순간까지 카라는 많은 기록을 만들어 왔다. 이것은 팬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이번 투어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3번째 일본 투어는 새로운 멤버 허영지의 투입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현재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라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의 투입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8년차 아이돌의 내공을 과시했다.
한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카라는 SBS '룸메이트', MBC 드라마 페스티벌 단막극 '기타와 핫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활동을 비롯해 차기작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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