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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1년간의 활동에 대해 자평했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은 재밌었고 길었다. 연장까지 했는데 후반부에 가니까 너무나 재밌어서 오히려 '연장 더 합시다'라고 할 정도로 즐겁게 했던 것 같다. 나에게 앞으로 연기하기 위해서 좋은 경험이 됐던 주연작이었던 것 같다. 두 가지 역할을 하는 것 같은 드라마라 다음 번에도 이런 차기작을 한다면 또 '트라이앵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캐릭터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운이 좋다면 언제든 새로운 작품에 도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사실 첫 영화('해무')라 그동안 연평상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몰랐던 것 같다. 그 자리 이후 최민식 선배님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며 생각해보니 참 중요한, 의미있는 시상식이란 걸 알게됐다. 그런 시상식에서 신인상 받게된 게 뜻깊은 것 같다. 감사드린다. 좋았다. 영화에 너무 빠져서 재밌게 촬영했다. 앞으로도 멤버들은 당연하고 회사 식구들도 그렇고 다들 잘 지내고 싶다. 그러면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일들이 더 잘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