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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첫 일본 돔투어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걱정은 안됐다. 불안한 부분 몇몇 까지는 있었다. 새로운 곡도 있었고 해서 걱정되는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가기 전 준수가 '실수하더라도 무대에서는 자연스럽게, 가족적으로 따뜻하게 하자'고 해서 무대 올라가니까 떨리진 않았다. JYJ로서 돔투어는 처음이지만 공연장 안에 계신 팬들은 오랫동안 우리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이다. 그래서 새로운 모습 보여 드리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일본에서 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매번 설레고 기분좋은 일이다. 더욱이 이번엔 JYJ로서 돔투어를 하는 건 처음이다. 정말 우리가 JYJ로서는 3년 간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었고 일본에도 많이 찾아뵙지 못했다. 그럼에도 공연할 때마다 가득 공연장이 채워질 수 있다는 게 마음으로, 몸으로 특히 와닿았다. 그만큼 더욱 힘내서 일본 돔투어를 이어가겠다. 잘 무사히, 충만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