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운구 지켜보며 오열

기사입력 2014-11-19 19:56 | 최종수정 2014-11-19 19:56

[포토] 이성미-박미선,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 발인
 
19일 故 김자옥의 발인이 엄수됐다.

지난 16일 암 투병 중 별세한 故 김자옥의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그리고 방송인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 수많은 동료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가족은 물론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은 발인 현장에서 오열하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남편 오승근은 "오늘 10시 (고인을) 화장하고 분당에서 집사람과 헤어지려 한다"며 "김 권사(김자옥)의 가족들이 대부분 해외에 있었다. 그럼에도 3일동안 김 권사가 거의 모든 가족들을 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집사람과 함께 했던 성가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나도 잠시 몸 담았던 곳이지만 계속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故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다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의 발인 故 김자옥 발인

스포츠조선닷컴,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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