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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故 김자옥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여행했다. 당시 이승기는 김자옥을 살뜰히 챙기며 선후배를 뛰어넘는 같한 정을 나눴다
이에 김자옥은 이승기를 향해 "너는 내 아들 같다",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 생각이 난다"는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하지만 최근 폐암이 재발해 다시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4일 저녁 갑작스럽게 상태가 위중해졌다. 고인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6일 오전 7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승기 김자옥 빈소 조문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김자옥 빈소 조문, 눈물 난다", "이승기 김자옥 빈소 조문, '꽃보다 누나'로 정 많이 들었을텐데...", "이승기 김자옥 빈소 조문, 김자옥 하늘에선 건강하게 잘 지내길", "이승기 김자옥 빈소 조문, 김자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