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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이상윤과 조재윤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상윤과 조재윤은 극 중에서도 명콤비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감방 동기이자, 위기에 빠진 김소은(남다정 역)에게 이상윤을 찾아가보라는 조언을 했던 것도 조재윤이었다. 이상윤이 본격적으로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자 조재윤은 이상윤의 가장 적극적인 서포터가 되기도 했다. 화면 안팎으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이끈 것이다.
하지만 지난 17일 방송 말미, 절대 깨질 것 같지 않았던 이들의 관계에 금이 갔다. 신성록(강도영)을 상대로 밀수 게임을 펼치고 있던 이상윤은 강도영의 비정상적인 정확함에 의구심을 품었고, 결국 조재윤의 배신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