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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김유미가 토이의 7집 앨범 'Da Capo'의 타이틀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특히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멜로디와 가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많은 사람들 분주한 인사 우리 모두 모인 게 얼마 만인 건지, 하얀 드레스, 멋있어진 녀석 정말 잘 어울려 오랜 내 친구들 축하해"라는 가사와 김유미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마저 특별한 순간으로 느끼게 하는 한편 "축복의 노래 꽃잎 흩날리면 눈부신 너의 모습 얼마나 예쁠까 매일 연습했던 말 이젠 안녕"이라는 가사는 김유미를 짝사랑하는 유연석의 서글픈 마음이 느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