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성재, '왕의 얼굴'서 사극 최초 한증막신…식스팩 대결 '아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7 14:41



서인국 이성재

서인국 이성재

'왕의얼굴' 서인국과 이성재의 조선 최초 사우나 장면이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ㆍ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사극 최초로 시도된 한증막 장면을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이성재는 김이 자욱한 '한증소' 안에서 비단 속적삼 차림으로 앉아 있다.

여유롭고 나른한 표정으로 한증을 즐기고 있는 선조(이성재)와 달리 광해(서인국)는 긴장한 듯 잔뜩 날이 선 표정이다.

현대의 찜질방과 같은 '한증소'는 '왕의 얼굴'을 통해 최초로 드라마에 등장한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 초부터 병의 치료에 활용됐으며, 성 안에는 한증원이 따로 설치돼 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중 한증소는 폐쇄된 공간에서 선조와 광해가 서로 마음을 떠보며 견제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하는 장소인 동시에 선조가 왕의 신분을 벗고 감춰둔 부정을 은연중에 꺼내 보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특히 이성재는 여유 넘치는 중년 남자의 성숙미를, 서인국은 혈기 왕성한 수컷 냄새를 물씬 풍기며 여심을 자극한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서인국 이성재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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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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