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찾은 윤소정 애통 "아들 결혼 끝내 못보고 가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17 13:11


배우 김자옥이 투병 끝에 16일 오전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故 김자옥 빈소가 마련됐다.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입원 치료 중이었고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전해졌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김자옥 빈소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은 배우 윤소정이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16일 빈소를 찾은 윤소정은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 했는데, 내년 3월 날을 잡았는 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워했다.

故 김자옥의 아들인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폐로 전이됐고,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암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7시 40분 숨을 거뒀다.


故 김자옥 빈소에는 윤소정을 비롯해 나문희,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주원, 개그맨 최병서,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 등이 찾았으며 계속해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김자옥 빈소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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