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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생전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아들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05년 한 방송에 출연해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故 김자옥"동생은 아버지랑 똑같다. 공부 시키려고 했는데, 자기가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결국 저렇게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하며,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누나를 의지하는데 내가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동생은 아버지, 나는 엄마와 비슷해진다"고 말해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태욱아나운서 故 김자옥 빈소 지키며 오열 마음 아파", "김태욱아나운서 故 김자옥 빈소 모습보니 더욱 가슴아프다",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아나운서 누나 보내는 심정 오죽할까",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아나운서에 대한 고인의 남다른 애정 새삼 뭉클해", "김태욱아나운서 故 김자옥 빈소에서의 비통한 모습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