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과 옥택연의 좌충우돌 시골 생활기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 받고 있는 tvN '삼시세끼'가 평균시청률 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깎아지를 듯한 절벽과 붓으로 그려 넣은 듯한 수수밭 등 강원도 정선의 절경도 가감 없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14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형 역할을 했던 배우 류승수가 다섯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이서진의 꾐에 넘어가 '아궁이 지옥'을 맛보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불을 잘 피우느냐는 이서진의 말에 류승수가 자신 있게 "잘 피운다"고 대답했는데, 하필이면 그날 비가 오는 바람에 아궁이가 침수돼 불을 피우는 데 애를 먹었던 것. 또 류승수는 이서진과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며 새로운 케미를 자아냈다. 이 밖에 이서진은 채소 스티커나 귀여운 표지판 등 집 안을 꾸밀 깜찍한 소품들을 가져와, 의외의 귀여운 매력으로 '서진어린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