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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미모과 지성 갖춘 '엄친딸' 등극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이진영은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80cm의 키에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이진영운 슈퍼모델 선발 당시에도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지성파 모델'로 각광 받았던 바 있다.
그러나 이진영은 슈퍼모델 1위를 차지하고도 모델 활동에 나서지 않은 채, 2000년경부터 사법시험의 길을 선택해 공부에 매진했다. 이후 신림동 고시촌에서 10년 넘게 사법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법시험 합격자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남자가 136명(66.7%), 여자가 68명(33.3%)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2012년 41.7%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소식에 "이진영, 정말 대단하네요", "이진영, 그럼 이제 검사나 변호사가 되는 건가요?", "이진영, 10년 동안 공부를 했군요", "10년 동안 공부한 보람이 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