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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김태희, 폰 분실한 적 없어…고소장 접수"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4 09:07


비 법적대응. 사진=SBS

비 법적 대응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 측이 나체 합성 사진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소명 김남홍 변호사는 1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에 그냥 넘겼는데 의외로 진짜 비 사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사진의 눈을 안 가렸으면 비가 아니라는 걸 확연히 알텐데 일부러 눈을 가린 거라고 판단했다"며 "이는 합성할 능력이 안되니 눈을 교묘히 가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악의적으로 그렇게 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는 그냥 넘기려고 했다가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며 강경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또 변호사는 "분실한 적도 없는 김태희 씨 휴대폰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것도 문제다. 너무 치졸하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렇게 장난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한 남성이 샤워하는 장면이 담긴 나체사진 한 장이 유포됐다.

이를 최초로 유포한 네티즌은 사진에 대해 '김태희 휴대폰에서 유출된 비의 나체사진이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나체 합성 사진 루머에 대한

비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나체 합성 사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하는구나", "비 나체 합성 사진 루머로 시끄러웠는데 법적 대응한다고 알렸네", "나체 합성 사진 루머로 골머리 앓은

비 법적 대응할 계획이구나". "비 나체 합성 사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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