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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동, '행복이 가득한 집' 남형사 역으로 캐스팅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8:13



배우 문영동이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영화사 거미, 연출 이경미)에 극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인물 남형사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문영동은 양윤호 감독의 '유리'를 통해 충무로의 유망주로 인정받으며, '알포인트','홀리데이'등 다수의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개성파 배우로, 특히 천만 관객 영화 '명량'에서 병사 김돌손 역으로 열연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미쓰 홍당무'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갱상을 받은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문영동은 극중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엄청난 일을 조사하며 알아가는 극의 핵심적인 형사 역으로 분해 스토리를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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