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 12일 첫방 '사랑주파수 37.2' "순수한 모습 사랑스러워"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6:17





배우 최윤소가 '사랑주파수 37.2'(극본 박정희 신혜미, 연출 신승엽 박수철) 첫 방송을 앞두고 첫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12일 처음 전파를 타는 MBC에브리원 새 수요드라마 '사랑주파수 37.2'(극본 박정희 신혜미, 연출 신승엽 박수철)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이 쌓여있는 DJ 캡틴(윤건 분)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최윤소는 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매회 다른 이야기를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사랑이야기가 등장하는 만큼 최윤소의 팔색조 변신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 첫 회에서 최윤소는 사랑의 유통기한 100일을 넘지 못하는 단기 연애녀 고동희로 분해 늘 짧은 연애로 끝이 나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세밀하게 그려 여성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최윤소의 모습 역시 이러한 고동희를 잘 드러냈다. 사진 속 최윤소는 수수한 화장과 의상으로 순수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특히 여성스러운 소품과 헤어 스타일이 사랑에 서툴지만 로맨스를 믿는 고동희를 한층 입체적으로 만들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누구에게나 특별한 첫사랑의 추억부터 연인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까지 지극히 평범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사랑주파수 37.2'는 매주 수요일 9시와 11시에 방송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