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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가 데뷔를 앞두고 멤버 서지수가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서지수 관련 루머와 악플이 줄이어 등장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서지수가 동성연인이었던 자신의 알몸 사진을 직접 유포하고, 유명 연예인의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상에서 일파만파로 퍼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서지수는 데뷔를 앞두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고, 소속사 측은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그룹 러블리즈는 서지수와 별개로 예정대로 12일 오후 4시 올림픽 공원 내 K-ART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서지수를 제외한 일곱 멤버로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