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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핫팬츠 입고 군가 '멸공의 횃불' 열창...군통령의 위엄
이날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었으나,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은 것. 그러나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군복 상의에 핫팬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각선미를 뽐내며 입영장병들의 엄청난 환호와 함께 무대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이날 멤버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훈련소 시설을 살펴보고 입영장병들에게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는 등 생활 깊숙한 부분까지 함께 공유했다. 무엇보다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장병들이 비슷한 연령대인 만큼 학교나 친구 이야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성공리에 컴백 무대를 마친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무대에서 정말 완벽하게 부른 것 같네요",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열창했군요",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군가도 완벽하게 소화를 하는군요",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역시 군통령의 준비가 되어 있군요",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장병들이 폭발할 만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youtu.be/FytYXcKRx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