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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영화 '경찰가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진세연은 30여년의 경찰 아버지에게 '경찰DNA'를 물려받은 '열혈' 경찰 영희 역을 맡았다. 마약범들을 전문으로 소탕하는 강남 경찰서 마약 3팀장인 영희는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뼛속까지 경찰인 두 부녀의 호흡 또한 기대하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진세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김응수는 경찰 츄리닝을 입고 딸 진세연과 어깨동무를 한 채 아빠미소를 지어보였고 진세연 또한 아버지의 김응수의 품에 안겨 브이 손가락을 만들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밑에는 "아부지와 찍었지요♬ #경찰가족 #쨩쨩"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버지 김응수와 영화 '경찰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