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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허경환은 KBS2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 '나는 남자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1969년 첫 방송 이후 44년간 이어져온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종환, 이수만, 이문세, 이적, 박경림 등이 '별밤지기'로 활약했다. 최근까지 약 3년 5개월간 별밤지기로 활약했던 윤하는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