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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소속사 "서지수 레즈비언-성폭행-사진유포 절대 아냐" 강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11 10:44



러블리즈 서지수 허위루머 강경대응

러블리즈 서지수 허위루머 강경대응 재확인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충격적인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두 차례나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확실히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서지수와 과거 교제했다는 이 여성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고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지수가 나온 사진과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 등을 첨부해 자신이 서지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서지수로부터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러블리즈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 직전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루머는 계속 확산됐고 이에 소속사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면서 "서지수 양은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번 반박했다.

서지수 소속사 측은 "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다"고 팬과 언론에 피해 확산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지수가 소속된 걸그룹 러블리즈는 오는 12일 쇼케이스를 열고하고 17일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서지수 루머 논란에 네티즌들은 "서지수 루머 논란, 일파만파", "서지수 루머 논란, 소속사 부인에도 계속 확산", "서지수 루머 논란, 정말 당황스러운 내용이다", "서지수 루머 논란, 누가 이런 루머를 유포하는거지", "서지수 루머 논란, 소속사 강력 반박", "서지수 루머 논란, 소속사 두번이나 공식입장 밝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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