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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심혜진, 두 훈남 아들과 '화목'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상은 4년 동안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아내와 함께 유학을 갔다"며 "7년 간 유학생활을 했는데 갑자기 혼자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그 이후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됐다. 1, 2년 안에 가족끼리 함께 살기로 했는데 못 가게 됐다"고 전했다.
심혜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부르면 언제라도 오빠한테 달려갈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힘내서 더 사랑하면서 살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심혜진은 첫째 아들 찬영, 둘째 아들 준영 군과 함께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윤상의 두 아들은 심혜진을 쏙 빼닮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세 사람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힘내세요"라고 윤상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가족의 애틋한 영상편지에 윤상은 "이렇기 때문에 내가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떨어져 있지만 어쨌든 감사하다.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긴 것은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끌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 심혜진 부부 이야기에 네티즌은 "두 훈남 아들, 윤상보다 심혜진 닮았네", "심혜진, 윤상과 결혼할 때 미모 그대로", "심혜진 윤상 여전히 화목한 모습", "심혜진 윤상 서로 4년이나 떨어져 살고 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