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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가 도를 넘는 악플러에 대해 차분한 답변을 남겨 보는 이를 놀라게했다.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를 향해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트위터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였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차별적인 행동,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한 네티즌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홍어'라는 말과 함께 수지 입간판에 올라타 음란한 행위를 하는 모습을 찍어 올린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했다.
당시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건 잘못한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는 얘긴데 하물며 잘못이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건 못 배웠거나 아님 불행한 자신의 상황을 잊고 싶어 남을 괴롭히는 거겠죠. 응당한 대가는 받아야겠지만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수지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도리화가'에 캐스팅돼 류승룡, 김남길, 송새벽과 함께 촬영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러, 진짜 너무 심하다", "수지 악플러, 절대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 "수지 악플러, 봐주면 끝도 없다", "수지 악플러,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수지 악플러, 수지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수지 악플러, 수지 반응이 너무 안타깝고 씁쓸하다", "수지 악플러, 꼭 잡아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