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데뷔 후 첫 선공개곡 '쓰담쓰담'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8:25



인디듀오 십센치(10cm, 권정열 윤철종)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십센치는 10일 정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공개곡 '쓰담쓰담'의 티저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쓰담쓰담'이라는 곡명과 11월 13일 0시라는 선공개일 전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또한, 십센치는 한 층 세련되고 유니크한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19일 발표하는 정규앨범 '3.0'에 앞서 선보이는 선공개곡 '쓰담쓰담'은 십센치가 데뷔 후 최초로 공개하는 선공개곡으로,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끌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 2009년 홍대 클럽에서 어쿠스틱 인디듀오로 시작해 '인디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십센치는 그 간 2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EP앨범 등을 발표했지만 선공개곡 공개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트 측은"십센치 본연의 색깔을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노래인 '쓰담쓰담'을 선공개곡으로 결정하게 됐다. 가장 십센치다운 음악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13일 0시, 선공개곡 '쓰담쓰담' 공개에 이어 19일 정규 3집 '3.0'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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