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가 '동성애-알몸 협박' 주장…사실이라기엔 너무 충격적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19:47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데뷔를 앞두고 황당한 루머에 휘말렸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의 과거 행적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엔 "서지수가 과거 일명 '멤버 놀이'를 하면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고, 동성연애를 즐기는가 하면 상대방과 자신의 알몸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게시자는 서지수의 셀카와 연습실 내부사진, 스케줄표 등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자신이 실제 서지수와 지인이 맞다고 밝혔다.

사실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충격적이고 황당하다.

하지만 루머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되며 부풀려지자 소속사가 나섰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경고했다.

신인 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유지애·진·이미주·서지수·케이·류수정·정예인)는 10일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 발매를 시작으로 12일 쇼케이스, 15일 타이틀곡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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