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한 줌 허리 잡으며 카마수트라 요가 ‘진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11-08 23:07



주상욱과 한예슬이 아찔한 요가 자세를 하며 밀착 스킨십을 했다.

8일에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에게 점점 끌리는 한태희(주상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라는 몸매가 섹시하게 드러난 요가복을 입고 전남편 이강준(정겨운)과의 재회를 위해 카마수트라를 연습 했다.

사라는 매력적인 자태를 과시하며 보기 민망한 요가 동작을 소화 하고 있었고 이에 태희는 사라의 아찔한 모습을 흘끔거리며 쳐다봤다.

하지만 사라가 완벽한 요가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태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진땀을 흘리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어 사라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아주며 요가 동작을 도와주던 태희는 부끄러워진 마음에 사라를 내동댕이 쳐버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태희는 "나 지금 저 아줌마 때문에 흥분 한거야?"며 "저 아줌마 몸에서 이만한 지방이 쏟아지는 걸 봤는데"라고 자신을 비난했다.

태희는 "저 여자는 가짜야. 천재인 내가 가짜에 현혹되고 본능에 지배를 당하다니 말도 안돼. 너무 오랫동안 굶어서 음란마귀에 쓰인 거야"고 말하며 사라에게 잠깐 흔들렸던 자신을 다독였다.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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