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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3년 동안의 근황을 공개한다.
화려한 여배우는 커녕 일도 사랑도 이룬 게 없는 평범한 노처녀가 된 신이는 일이 끊기니 수입이 없는 건 당연지사. 이제는 전담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에는 익숙해진지 오래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는 이런 사정을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다. 딸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경비 일을 하는 아버지 앞에 서면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여전히 불안한 미래, 신이의 화려했던 배우 인생 1막은 지나간 시절의 영광이 됐다. 하지만 신이는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좀처럼 볼 수가 없네", "신이 화려했던 시절 뒤로하고 다시 신인이 된 듯", "신이 어쩌다 이렇게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을까", "신이 사정 보니 안타깝다", "신이 양악수술 더 예뻐지기 위한 선택이었나", "신이의 휴먼다큐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