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지원, 과거 군 면제 이유 들어보니..."뇌 안에서 목소리 들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11-07 12:42



스윙스 카투사 지원, 과거 군 면제 이유 들어보니..."뇌 안에서 목소리 들려"

스윙스 카투사 지원, 과거 군 면제 이유 들어보니..."뇌 안에서 목소리 들려"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군 면제를 받은 이유에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5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Swings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사실이 밝혔다.

카투사 지원 자격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 등의 영어실력을 갖춘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로, 합격자는 6일 오후 5시 발표됐으나 스윙스 합격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소식에 과거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힌 스윙스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스윙스는 지난 8월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런데 다음날 되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에 "스윙스 카투사 지원, 왜 합격 여부가 안 알려진 거죠?", "스윙스 카투사 지원, 불합격해서 알려지지 않은 것 일까요?", "스윙스 카투사 지원, 뇌에서 소리가 들린다는 게 도대체 어떤 뜻이죠?", "스윙스 카투사 지원, 지금도 뇌에서 소리가 들리는 걸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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