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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나쁜 녀석들'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VOD 매출에서도 단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4주차와 5주차 주간 VOD 매출을 집계한 결과, 각각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집계기간: 4주차 10.20~10.26, 5주차 10.27~11.2/ 매출단위: PPV매출, 과금기준 총매출 / 플랫폼: TV, 온라인, 모바일)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일명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반(半) 사전제작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탄탄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 주연 5인방의 소름 끼치는 열연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는 평. 5회까지의 방송을 마치고 앞으로 6개 에피소드를 남겨 놓고 있는 '나쁜 녀석들'의 질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6회 '필사의 추적' 편에서는 2주전 동방파 보스 이두광(박정학)에게 이정문(박해진)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던 박웅철(마동석)이, 이두광에게 납치를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한편,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두광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쁜녀석들은 사라진 이두광을 찾기 위해 필사의 추적을 시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