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왜? 선행 조건으로 선처까지 '훈훈'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15:56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이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벌였다.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팬,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 활동을 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는 봉사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과 팬, 악플러는 총 5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들은 추위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쉬지 않으며 총 16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박해진 소속사 측은 "계속 되는 연탄 봉사에 지칠 법도 했지만,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활기를 불어 넣었다"며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를 직접 준비한 덕분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내 더욱 열심히 연탄을 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하다니 대단해", "악플러와 연탄봉사 벌인 박해진 엄청나네요", "박해진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 하다니 정말 멋지다", "박해진 연탄 봉사로 악플러 용서하고 하나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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