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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이날 황혜영은 지난해 12월 자살한 투투 멤버 고 김지훈을 회상하며 "그때 사망 소식을 몰랐다. 만삭이어서 거동을 못할 때"라며 "발인 전날 어떤 기자분이 장례식장에 안 오냐고 전화를 해서 그 때 알았다"고 털어놨다.
황혜영은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며 "예전 90년대 활동하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걸 보면 그 친구 생각이 나서 혼잣말을 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황혜영은 1994년 그룹 투투의 앨범 '일과 이분의 일'로 데뷔했다.
투투 후 뉴 투투와 1998년에 결성된 오락실(5Rock室)을 거쳤고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는 쇼핑몰 CEO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2011년 10월 당시 민주당 부대변인이었던 김경록 의원과 결혼해 2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네티즌들은 "
황혜영 뇌종양 투병했다니". "뇌종양 투병 고백한 황혜영 김경록과 결혼에도 성공했네", "뇌종양 투병한 황혜영 몸매에 남편 김경록 자신감 넘치네", "뇌종양 투병에도 황혜영과 결혼한 김경록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