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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올티가 4일 정오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올스쿨(OLL´Skool)'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2절 속 "패륜으로 도배한 가사가 Raw한 줄 아는 못 배운 찌질이 / 뒷받침될 도덕이 없으니 너네 랩 가사엔 하나도 없지 일리"라고 지적했다..
가사 속 '일리'가 일리네어를 줄여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며, '도덕'은 일리네어 소속가수인 도끼와 더 콰이엇 콤비를 지칭하는 애칭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은 '올티가 일리네어를 공격하며 만든 곡인 것 같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티는 지난 9월 종영한 '쇼미더머니3'에 참가자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타블로-마스타우'가 이끄는 YG팀에 지명돼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아울러 올티는 '쇼미더머니3'에서 일리네어의 '도끼-더 콰이어' 팀의 바비와 각 팀의 마지막 남은 주자로 팀의 존폐를 걸고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올티는 YG 소속 연습생인 바비와 B.I(비아이)를 저격하는 무대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