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 '왕의 얼굴' 캐스팅…"무술 승마 연습 매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10:51


사진제공=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인이 KBS2 새 수목극 '왕의 얼굴'에 캐스팅됐다.

이상인은 '왕의 얼굴'에서 대동계의 홍일점 진영 역을 맡아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상인은 "'왕의 얼굴'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해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왕의 얼굴' 캐스팅 후 이상인은 연기는 물론 무술과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배우 중 유일하게 3박 4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의 안면도로 승마 합숙 훈련을 다녀올 만큼 애정과 열의를 담아 작품을 준비 중이다.

'왕의 얼굴'은 '각시탈'의 윤성식 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아이언 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인은 2011년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명성왕후', '사랑과 야망', '강력반', '계백', 영화 '클래식', '분신사바'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영화 '살인의뢰'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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