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신해철 부검 결과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사망 원인이 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장협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차후 병원 진료기록 등을 검토해 종합적으로 사인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소장은 또 "심낭 안에서 깨와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라며 "천공이 수술부위와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할 때 의료과실 가능성이 우선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초 사망 원인으로 추측돼 왔던 소장의 천공 여부는 1차 부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 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돼 소장 일부가 절제 후 봉합된 상태라 확인할 수 없다"라며 "추후 병원으로부터 조직 슬라이드와 소장 적출물을 인계받아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故신해철 부검 결과에 네티즌들은 "
故신해철 부검 결과, 의료분쟁으로 가나", "
故신해철 부검 결과, 어쨌든 신해철 죽음은 너무 안타깝다", "
故신해철 부검 결과, 마왕의 죽음 믿겨지지 않는다", "
故신해철 부검 결과, 화장 5일에 진행하는구나", "
故신해철 부검 결과, 심낭에 천공이 있었다니", "
故신해철 부검 결과, 마왕 얼마나 힘들었을까", "
故신해철 부검 결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