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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은 진짜 친한 오빠, 날 거의 키운 수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10:52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힐링캠프' 손연재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연재는 박태환에 대해 "그냥 진짜 친한 오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알게 됐다"면서 "CF도 함께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태환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다. 오빠가 날 거의 키운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연재는 "내가 아시안게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나는 잠깐 하는데도 힘든데 박태환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몇 년 동안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있었던 거다"며 "조언을 구했더니 많이 도와줬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손연재는 영상편지를 통해 박태환에게 "방송에서 자꾸 얘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운동선수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인연 깊지",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진짜 의리남매 같아",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의 도움 많이 받은 듯",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잘 어울리는데 아쉽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친한사이임은 분명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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