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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의 감동 실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오는 12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지난 6월 상해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이후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 중화권 3대 영화제 인 타이완 금마장에도 초청을 받아 본편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는데, 상영 이후 1000 여명의 관객들이 감격의 기립박수를 보내 화제가 되었으며, 더불어 이 자리에는 영화의 배경이 된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배재철씨가 직접 참석해 인사와 노래를 전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