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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여자친구 설리 간접 언급…"의미없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1 23:42



'나는 남자다' 유재석

'나는 남자다' 유재석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유재석의 설리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자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의 '나는 힙합 록을 사랑하는 남자다' 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썸녀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을 듣고 난 뒤 출연진에게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최자는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최자에게 상황극을 제안했고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 하는…"이라고 대사를 던지다가 공개 열애 중인 최자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듯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나는 남자다' 유재석, 진짜 대박", "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당황했네", "

'나는 남자다' 유재석, 역시 국민 MC"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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