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예비신부 욕하지 말아 주길" 미모 보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1-01 01:36


신정환 12월 결혼

'신정환 12월 결혼'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39)이 12월 결혼을 발표 후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신정환은 30일 한 매체를 통해 "날 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면서도 "예비신부와 그 가족들은 욕하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내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신정환 측 관계자는 "신정환이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들과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신정환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부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의 일반인으로, 지난 7월 한 공연장에서 목격됐을 당시 가냘픈 몸매에 상당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후 1년 넘게 만나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정환은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천생연분을 만난건가", "신정환 12월 결혼, 여친한테 고마워하세요", "신정환 12월 결혼, 행복하게 사시기를", "신정환 12월 결혼, 인생의 짝을 만났구나", "신정환 12월 결혼, 백년해로 하시길", "신정환 12월 결혼, 띠동갑이라니 대단하다", "신정환 12월 결혼, 처가에 잘할 것 같다", "신정환 12월 결혼, 열심히 살면 사람들 시선도 달라질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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